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은 연간 세계 석유전망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13년까지 글로벌 석유 수요가 하루 평균 310만 배럴을 기록한 지난해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압둘라 알 바드리 OPEC 사무총장은 "원유 재고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중단기적으로 석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OPEC은 세계 원유 수요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느리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기존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OPEC은 오는 2030년 글로벌 수요가 1억 590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에서 770만 배럴 감소한 수준이다.
또한 중기 전망에 대해서도 올해 석유 소비가 지난해 8560만 배럴에서 8420만 배럴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OPEC은 석유 수요가 2013년에 다시 8790만 배럴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570만 배럴 감소한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