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서비스업체 125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는 올해 안으로 경기 회복을 점쳤지만, 가장 많은 비중인 34%가 내년 상반기에 그 다음으로 많은 32%는 내년 상반기 이후에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금융 위기가 이들 업체에게 미친 충격을 보여주는 것으로, 응답 업체들 중 2/3 정도가 향후 자신들의 사업과 관련한 안전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72%가 이번 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의 심각성에 놀랐다고 대답했으며, 70%는 금융 위기의 속도가 놀라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30%만이 향후 12개월 전망으로 사업의 진전이 있을 것으로 봤으며 50%는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보였다.
언스트앤영 측은 "보통 업체들보다 금융서비스업체들은 침체 종료와 수익성 회복 시점을 예상하는데 자연히 좀 더 보수적이며 따라서 좀 더 현실주의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이번 결과에 대해 논평했다.
70%나 되는 다수 업체들이 이번 위기로 인해 위험 관리 전략을 영구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으며, 68%의 기업들은 규제의 틀을 완전히 바꾸었고 54%의 업체들이 영업모델을 변경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위기로 인해 조사 대상 중 60%의 업체들이 수익성이 저하했고 56%의 업체들이 전체 매출 감소세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희망적인 대목이 있다면 61%의 응답 업체들이 이번 위기로 인해 최근 6개월 동안 비용 절감의 기회를 얻었다는 점이며, 약 40%의 업체들은 비핵심 혹은 수익성이 없는 사업부문에 대해서는 인력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