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중국 5월 석유제품 소비 강세
중국의 5월 원유수입량은 전월 대비 5.5% 증가하였고 휘발유, 경유, 등유 생산량은 각각 31.1%, 11.7%, 8.9% 증가하였다. 반면 각 제품의 수출량은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의 석유제품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아시아 최대 석유제품 수요국인 중국의 수요강세가 지속되는 경우 약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정제마진의 강세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중국 5월 폴리머 수입은 전월대비 감소. SBR, PX, TDI 수입은 증가세 지속
중국의 5월 폴리머(PVC, PE, PP, PS, ABS 등) 수입량은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PVC의 경우 생산 증가량이 수요 증가량을 상회하면서 수입 수요가 감소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PE, PP는 생산량과 수입량이 동시에 감소한 것으로 보아 수요 자체가 약세를 보였을 가능성이 크다. ABS와 PS도 수요 감소가 수입 감소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SBR, PX, SM, TDI의 수입이 몇 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EG와 polycarbonate 수입량은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특이한 점은 중국의 이러한 전반적인 화학제품의 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란의 주요 ethane cracker 가동률이 저하된 가운데 기타 아시아 국가들의 naphtha cracker 고장이 겹치면서 ethylene, propylene, butadiene 등 기초유분 공급부족이 심화되었기 때문이다. 공급부족 사태의 근원지인 이란에서 아직 가동률이 상승하지 않고 있어 석유화학제품 가격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계절적 수요강세에 힘입어 5월 중국 요소비료 생산 전월대비 급증
요소비료의 5월 생산량이 전월 대비 급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출량이 급감하였다. 계절적 수요 강세와 낮은 재고 수준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인산비료 생산량은 전월대비 감소하여 동 제품에 대한 재고조정이 아직 종료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정유업체, 금호석유화학, OCI, KPX화인케미칼 수혜 예상
중국 석유제품의 수요 회복과 PX, SM 수입 증가 추세 등은 SK에너지와 S-Oil 등 국내 정유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중국의 비료수요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남해화학, 삼성정밀화학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자동차산업 활황에 힘입어 중국의 SBR과 TDI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OCI, KPX화인케미칼에 긍정적인 이익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