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인도 정부는 재정적자를 GDP의 5.5% 수준으로 묶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이번 새 정부는 과감한 지출을 통한 경기 지원으로 일시적인 적자가 늘어나되 이후에는 경기가 회복되고 세수가 늘어나 적자 수준이 균형을 찾을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공세적인 정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오후들어 인도 뭄바이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5.5%나 급락하고 있으며 아직 부분 태환 밖에 안 되는 인도 루피화는 달러화 대비 48.50루피로 6월 2일 이래 최저치로 약세를 보였다.
또한 10년물 인도 국체 금리는 16bp 급등한 6.99%를 기록하면서 7% 선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인도 재무장관은 "경기가 회복되면 곧바로 재정적자를 줄일 것"이라고 말하고, 일단 연료 가격을 안정시키고 세율을 낮춰서 올해 경제 성장률이 7% 밑으로 떨어지지 않게 한다음 1년 내로 9% 성장률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 지출을 통한 경기 부양은 주로 인프라 지출, 조세 환급 등에 집중될 것이며, 이에 따라 내수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