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위원장은 6일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45개의 주채무계열 중 9개 대기업그룹만 구조조정개선약정을 체결했지만 나머지 체결하지 않는 기업들도 어려움이 생기면 구조조정약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구조조정을 제대로 진행해야 경제회복도 탄력이 생기고 국민경제의 불안도 사전에 없앨 수 있다”며 “기업들의 상황이 마냥 좋아지기를 기다릴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이미 구조조정개선 약정을 맺은 주채무계열들의 경우 자산 매각, 계열사 정리 등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라며 “상황을 보고 평가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진 위원장은 “약정 체결은 금융기관과 기업들 간에 자율적으로 하게 돼 있어 진행에 어려움은 있다”고 호소했다.
중소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서 진 위원장은 “3차에 걸쳐 구조조정을 진행할 것”이라며 “우량 중소기업은 살려서 유동성 지원을 계속하되 그렇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국내 금융기간들의 자산 건전성은 다른 나라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은행의 경우 작년 하반기에만 28조의 자본확충을 해 BIS비율이 13%에 이르는 등 월등히 개선됐다며 향후에도 철저하게 관리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