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은 6일 "하반기들어 국내증시는 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흐름을 이어가면서 기존 박스권 상당부로 방향성을 잡은 점이 고무적"이라며 "이런 흐름이 매크로 펀터멘탈의 자신감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박스권 상향돌파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류 팀장은 "우리 증시가 지난 5월 산업생산 및 경기종합지수 발표 그리고 6월 수출 및 무역수지 결과 등을 통해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자긴감을 회복함으로써 미국 증시와 일정수준 차별화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며 "또한 소비성향 유지와 상대적으로 빠른 자산가치 복원에 따른 부의 효과로 내수소비섹터인 유통/의류/제약/자동차 등이 지수를 레벨업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지수가 박스권을 상향 이탈하더라도 수급적으로 큰 폭의 개선이 수반되지 않는 한 지수의 상승속도는 더디거나 계단식 상승을 보일 확률이 높다"며 "박스권 상단부 안착이후 현재와 같은 종목별 차별화 또는 업종간 순환 양상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