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의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5일 "LG텔레콤의 2/4분기 실적은 과열 경쟁으로 매우 부진할 것이나 3/4분기부터 경쟁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부진한 2/4분기 실적을 반영해도 올해와 내년의 수익성은 호전될 것이어서 기존 매수의견과 1만1800원의 목표주가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 애널리스트는 "2/4분기 매출액의 증가에도 마케팅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61.2% 감소한 553억원에 머물 것"이라며 "이는 4월부터 시작된 과열경쟁이 6월말까지 지속되면서 가입자당 유치비용이 늘고 해지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4분기 방송통신위원장이 과열경쟁 자체를 요청한 데다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경쟁이 완화될 것"이라며 "또한 상반기 연간 가입자목표를 충족한 데다 2/4분기 과도한 마케팅비용 지출로 하반기 이익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