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는 2일(현지시간) 7월 정책이사회를 개최, 기준금리를 현행 1%에서 동결했다. 또한 ECB는 오버나잇 금리를 0.25%로 동결하고 여신금리도 기존의 1.75%로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의 조사 결과 82명의 이코노미스트들 중 81명이 이번에 ECB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ECB는 금융위기가 발생하고 인플레이션 하강 압박이 높아지면서, 작년 10월 이후 모두 7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4.25%포인트나 내린 바 있다.
6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사상 처음으로 하락했으며, 일부 지표가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경제는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한편 ECB는 다음 주부터 채권 매입을 시작하기로 했다. 쟝-클로드 트리셰 총재는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없음을 나타냈으며, 오히려 필요하다면 추가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지난 주 ECB가 시장에 5000억 유로를 공급한 데 이어, 이같은 저금리 자금을 지원받은 시중은행들이 대출에 나서기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6일 3~10년만기 중심의 모기지 채권과 공공부문 채권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