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지난주 이명박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 수행 차 일본에 갔다가 30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대우건설은 좋은 회사이니 잘 부탁한다. 산업은행과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의 이 같은 언급은 귀국 후 기자들의 대우건설 매각 관련 질문을 받았기 때문. 하지만 이견 차이가 큰 산업은행과의 매각 관련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그룹은 대우건설 매각·방식규모에 대해 △재무적 투자자(FI) 지분 39%+경영권 △50%+1주 △72%(투자자 39%+그룹 보유 33%) 전략 매각 등을 놓고 시장상황과 인수자 사정을 고려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 회장은 대우건설과 함께 매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대한통운 매각과 관련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