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이틀간 5% 급락하며 급기야 30일엔 4만원이 무너졌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오후 12시 56분 현재 전일 대비 0.62% 내린 3만9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는 지난 25일 종가 대비 13.6% 하락한 셈이다.
다음달 3일은 울산 신정동 미착공 도급주택현장의 PF 만기일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시행사 자금불안으로 해소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PF지급보증을 상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은행 관계자들은 이에대해 "통상 PF만기가 돌아오면 높은 이율에도 불구하고 연장을 신청하는데, 오히려 대출액을 상환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며 "그만큼 유동성 흐름이 좋다는 것인데, 주가가 떨어지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허문욱 애널리스트는 "현대산업개발이 대출금을 상환한다 하더라도 재무적 불안 요인이 발생될 가능성은 적다"며 "오히려 지 난해 10월 이후 6개월 또는 1년짜리 연장 신청을 한 여타업체들의 만기로 인한 주택시장 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9일 시행사의 PF대출에 대한 연대보증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은행차입형태로 2350억원을 단기차입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