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문병식 애널리스트는 "금일 발표되는 월말 지표는 경기선행지수, 재고순환 싸이클 등 경기지표의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달러-원 환율 하락 및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 전망 ▲기업들의 투자 위축 및 5월 중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한 점 등을 감안할 때 5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경기선행지수의 추세적 상승 등 경기회복 기대감을 약화시킬 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어 문 애널리스트는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채권 가격 메리트가 여전히 충분하다"며 "국채선물 저평이 50틱까지 확대된 점이 선물 매도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국채를 비롯한 해외 채권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 역시 국내 채권 시장에 우호적인 요인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문 애널리스트는 이날 채권시장이 최근의 강세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기술적으로 20일선(4.10%)에 근접해 기술적 매도세가 나올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전일 동향
– 장 후반 외국인이 선물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은행의 숏커버 물량이 유입되면서 금리 낙폭이 확대되며 장을 마감
– 한편, 통안채 1.5년물 입찰이 저조한 모습을 보이는 등 단기물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반면, 5년 이상 장기물이 강세를 보임
주요 채권시장 이슈
– 미국 증시 강세 속에 나이지리아 정정 불안으로 원유 가격 급등. WTI 71달러로 재차 70달러 돌파
금일 전망
월말 지표를 통해 경기회복 기대감이 다소 약화될 전망
–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채권 가격 메리트가 여전히 충분한 가운데 국채선물 저평이 50틱까지 확대된 점이 선물 매도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미 국채를 비롯한 해외 채권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 역시 국내 채권 시장에 우호적인 요인. 전일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3.48%까지 하락하여 5월 2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
– WTI 가격이 재차 70달러를 돌파 하였으나 이는 경기회복 기대감 등에 의한 수요압력 증대보다 지정학적 불안에 기인하고 있어 채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금일 발표되는 월말 지표는 경기선행지수, 재고순환 Cycle 등 경기지표의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 그러나 달러-원 환율 하락 및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 물량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투자 위축 및 5월 중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한 점 등을 감안할 때 5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지금까지 재고지표의 개선에 힘입어 경기선행지수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활동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되고 있었는데, 5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경기선행지수의 추세적 상승 등 경기회복 기대감을 약화시킬 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따라서 금일 채권금리는 가격 메리트, 선물 저평 및 미 국채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대내외 여건 속에 월말 지표 발표 이후 불확실성 해소 및 경기회복 기대감이 다소 약화되며 강세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다만 기술적으로 20일선(4.10%)에 근접하여 기술적 매도세가 나올 가능성에 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