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해 12월 발표된 바 있는 이 같은 합의 구도에 따라 홍콩은 이제까지 중국 위앤화를 사용하는 역외 교역센터로서의 역할이 확대되고 나아가 중국은 자국 통화의 점진적인 자유화를 위한 기초를 시험하는 계기를 삼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명 행사에는 저우 샤오촨 중국 런민은행(PBoC) 총재와 조지프 얌 홍콩 금융관리국(HKMA) 총재가 각각 참석한다.
이번 중국과 홍콩 간의 위앤화 무역결제 약정에 따라 양측 수출입업체들은 외환 환전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위앤화가 완전 태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홍콩 및 미국 달러화로만 결제가 가능한 상태다.
올해 4월 중국 정부는 광저우, 선전, 주하이 그리고 둥관 등 홍콩에 인접한 도시들과 상하이까지 이번 무역결제 약정을 도입하는 시범 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중국은 다른 교역국과도 위앤화 지급결제 약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주말 브라질과 이 같은 약정을 체결하기 위해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