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의 공모증자 발표로 주가희석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된 여파가 컸다.
일본 증시는 5월 광공업생산지수의 호조로 인해 거래 초반 선전한 뒤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대만은 4거래일 만에 하락했고 홍콩 증시도 2%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 증시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 폭을 키우며 3000선에 육박했다.
29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3.92엔, 0.95% 하락한 9783.47엔으로 마감했다.
이날 공모증자 계획을 공개한 다이와증권은 10%나 폭락했으며, 최대 라이벌 기업인 노무라증권과 미쓰비시UFJ 역시 2% 이상 급락했다. 또 미즈호FG는 6000억엔 규모의 증자계획을 발표한 것이 악재로 작용해 거의 4%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39% 떨어진 1만 8528.51로 장을 마치면서 지난 3거래일간의 랠리 행진에서 벗어났다. 유가 급락에 따른 관련주의 약세와 수요일 중국 6월 PMI 등 주요지표의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증시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대만 가권지수 역시 반도체업체인 TSMC 등 기술주의 부진으로 전날보다 1.12% 하락한 6391.15로 마감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1% 오르며 1년래 최고치인 2975.31로 마감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유동성 요인으로 석탄주와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그밖에 인도 센섹스는 0.45% 오른 1만 4830.43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