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마주옥 스트래터지스트는 28일 보고서를 통해 "IT의 경우 실적전망이 개선되고 있지만, 이미 높아진 주가를 감안할 때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IT보다는 경기관련 소비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주요 투자유망 종목으로 현대차, 한국타이어, LGD, 하나금융지주, SK에너지, LG화학, 삼성물산 등을 꼽았다.
우선 키움증권은 현대/기아차의 차별화된 실적과 내수판매 회복세, 타이어 교체수요에 주목했다.
마 스트래터지스트는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는 1~5월 각각 13.8%, 0.6% 증가해 차별화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세제지원 정책에 따른 교체 수요 증가와 신차 효과로 내수판매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대 시장인 중국판매 급증과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더해 타이어 교체수요에도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7월에도 은행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실적 개선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마 스트래터지스트는 "은행간 경쟁 완화, CD금리 하락 반영 등으로 순이자마진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주식매각이익, 파생상품 관련 이익 등 비경상적인 이익도 2/4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은행의 실적이 향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마 스트래터지스트는 "OPEC의 지속적인 감산과 함께 달러화 약세로 인해 상품시장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등 7월 원유가격의 하락 가능성은 미미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에너지 및 비철금속 관련주에 대한 전망은 밝다"고 관측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정부정책 및 중국 관련주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며 "정부의 기업 구조조정(지주사 관련 법안 포함)은 지속될 것이고, 재정확대정책은 지속될 것이며 이에 더해 중국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