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서철수 애널리스트는 28일 "7월 금통위가 6월의 입장에서 다분히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 줄 지가 관건이지만 한 달 만에 입장을 다소나마 변화시킬 어떤 뚜렷한 근거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서 애널리스트는 또 "커브는 전반적으로 평탄화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금리를 올린다 하더라도 경기가 좋아서가 아니라 단지 과도함의 일부 되돌림 성격이라는 판단이다.
아울러 그는 "하반기에도 금리는 크게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3분기에는 레인지의 하단부에 대한 관심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말로 가면서 선반영적 상승 압력이 대두될 가능성이 있다는게 서 애널리스트의 예상이다.
하지만 서 애널리스트는 "그렇더라도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단언했다.
한편, 서 애널리스트는 "미국보다 조금 일찍 정책 정상화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그 시차가 미국 보다 크게 앞서 디커플링 양상을 나타낼 정도는 아닐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결국 한은의 긴축전환은 내년 1분기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며 "단지 1/3정도의 확률로 연말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위기에 대응해 쏟아졌던 막대한 정책들이 그 수명을 다해가고 있다. 나아가 일각에서는, 서둘러 정책을 되돌리자는 논의까지 대두되는 상황이다.
그 와중에 정책이 남기고 간 흔적에 대한 말들이 무성하다. 논의는 크게 두 가지이다. 우선, ‘정책에도 불구하고’ 민간 경기가 자생적 선순환 회복국면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동시에 다른 한편에서는 ‘정책發’ 버블 및 인플레를 걱정하고 있다. 두 가지 우려가 동시에 공존할 수 있는 것인지는 의문스럽지만, 만일 가능하다면, 최악의 조합이 된다.
그러나 우리는 경기 부진 속에 원자재 급등이라는 스태그플레이션이나, 정부의 통화증발에 따른 하이퍼 인플레 가능성 모두 낮다고 판단한다. 두 경우 공히 금리 주식 등 금융자산에 치명적인 독소들이기 때문에 이제 이러한 우리의 판단은 정상적인 금리 전망을 위한 사전 전제로서의 의미도 갖게 된다.
하반기에도 금리는 크게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3분기에는 레인지의 하단부에 대한 관심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말로 가면서 선반영적 상승 압력이 대두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7월 금리는 6월 금통위를 계기로 한 단계 높아진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하향 이탈시도는 없지 않겠으나, 그리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커브는 전반적으로 평탄화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금리를 올린다 하더라도 경기가 좋아서가 아니라 단지 과도함의 일부 되돌림 성격이기 때문이다. 신용채는 당분간 추가적인 Out perform이 어렵거나 일부는 Underperform할 수도 있는 바, 중립 내지 기회되면 이익실현도 고려해 봄 직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