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의 김미혜 스트레티지스트는 26일 "장기적으로 보면 가치투자전략이성장형투자전략보다 투자성과, 투자위험 양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기금들의 가치주에 대한 잠재수요가 상당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저평가 가치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국민연금이 장기투자형으로 5000억원을 설정하고 올 하반기부터 투자하기로 발표한 후 이 연금의 가치투자 선정기준에 부합된다고 평가하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김 스트레티지스트의 설명이다.
그는 또 "가치주에 대해서는 단일화된 계량적 기준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MSCI 기준과 피터린치가치투자 기준을 적용하여 저평가된 가치주 8개를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단, MSCI기준에서는 건설주를 제외했고, 피터린치기준에서는 시가총책 2천억원 이상 조건을 추가적용했다.
MSCI기준으로는 한화석화, 금호석유, 한국철강 3개, 피터린치기준으로는 현대중공업, GS홈쇼핑, CJ인터넷, 포스렉, 파트론 5개의 종목을 선정했다.
MSCI기준은 PBR 0.5배 이하, 12개월 예상 EPS 기준 PBR상위 60% 이하, 현금배당수익이 시장배당수익 이상 등이고 피터린치기준은 배당수익이 시장배당수익 보다 많고, 주당현금과 현금흐름이 플러스, PER-GYP 비율이 2를 넘는 것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