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대경기계의 올해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2118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플랜프 발주를 결정하는 요소인 유가와 PF 상황이 우호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도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단기적 실적 측면에서 다른 플랜트 업체 대비 높은 수주잔고 보유
동사의 사업부문은 석유 화학 설비에 필수적인 열교환기, 압력용기, 저장 탱크 등 화공기기 부문과 보일러 기자재, HRSG (폐열회수보일러, 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등 발전부문으로 나뉘어진다.
지난해 화공기기 부문과 발전부문 매출 비중은 각각 96%, 4% 수준으로 대부분의 매출이 화공 플랜트 제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Work-Out) 조기 졸업 이후, 07년 11월 국민연금 07-1 기업구조조정조합 QCP 12호가 67.6%(대한전선 17.94%, 남광토건 17.94%, 국민연금 29.89%, QCP 1.82%)를 보유하고 있다.
취득단가는 5,945원(액면분할 반영가격)이고 08년 6월 이후 대한전선 계열사로 편입되어 있다.
1Q09 기준 동사의 수주잔고는 2,118억원(화공기기 1,704억, 발전플랜트 414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2분기 수주 분위기는 1분기 보다 주춤한 상황이지만, 수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과 다른 플랜트 업체 대비 충분한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추가적으로 유가가 65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프로젝트 파이넨싱(Project Financing)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플랜트 발주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두 요소가 우호적인 분위기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2분기 환율도 나쁘진 않았다. 기대되는 2분기 실적
환율 효과에 따른 수익성 급증에 따라 1Q09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605억, 64억, 78억(YOY 7%, 310%, 2640%)을 기록하였다.
2분기 매출로 인식되는 환율 또한 나쁘지 않았다는 점과 수주금액 70% 수준의 선물환 헤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따라 분기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관련 손실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1분기 수준의 어닝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를 보여주기는 어렵겠지만, 지난해 2Q08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519억,
16억, 24억 대비 호전된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동종 업체(성진지오텍, 비에이치아이, 일성, 티에스엠텍)들이 사용한 헤지 수단 KIKO가 아닌 선물환 헤지 전략으로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추가적으로 여수 국가산업단지 13,400평 규모의 생산시설 확충이 진행되고 있으며, 1차 생산시설(약 7,000평) 완공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존재한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지는 호전된 실적 발표가 기대된다는 점과 생산 설비 확충에 따른 장기 성장 모멘텀이 존재하는 점 그리고 탁월한 재무 관리 능력은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내부 경쟁력으로 판단한다.
업황 측면에서도 시크리컬한 특성을 갖는 플랜트 산업이 수주 환경 개선이 발생된다는 점에 따라 향후 업황 호전 시기에 안정적으로 이익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가 제시한 09년 가이던스(원/달러 환율 1,150원 가정) 매출액 2,400억, 순이익 150억 은 보수적인 환율 가정과 여수공장 설비 증설을 반영하지 않은 가이던스로 판단된다. 09년 추정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600억, 230억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09E P/E 기준 9.5X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