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애널리스트는 "현재 현대건설은 UAE와 카타르 등에서 대규모 가스전 개발 플랜트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선 각각 복합화력발전과 원전 플랜트 공사의 수주를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2Q 수주 3조6000억원 예상
현대건설의 2분기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34.7% 감소한 3조6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급감한 해외수주 때문으로 판단한다. 국내에선 전년동기대비 38.4% 증가한 3조2000억원의 신규수주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나 해외에선 전년동기대비 88.0% 급감한 382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5조9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분기와 달리 국내보다 해외수주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이다. 해외수주관련 기대는 중동에서 발주될 대규모 가스 플랜트와 발전 플랜트에 대한 것이다. 현재 동사는 UAE와 카타르 등에서 대규모 가스전 개발 플랜트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선 각각 복합화력발전과 원전 플랜트 공사의 수주를 추진 중에 있다. 당 리서치가 예상하는 동사의 하반기 해외수주는 25억달러이다.
-2Q 매출 및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각각 +20.1%, -34.2% 예상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0.1% 증가한 2조1851억원과 34.2% 감소한 111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외형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급격히 감소한 것은 원가율 상승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원가율 상승의 이유는 전년동기대비 급증한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과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높은 해외사업의 매출비중 확대(+20%p., yoy), 토목 등 전 공종에 걸친 보수적인실행률 조정작업 때문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4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외 수주경쟁력과 재무건전성 우수
목표주가 77,0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단기 실적악화 부담은 현재 주가에 반영중인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포인트는 크게 2가지이다. 첫째, 주택시황의 개선이 없을지라도 PF대출잔액(1조5000억원)과 미분양(약 2000세대)에 대한 재무적인 리스크가 작다. 둘째, 국내외 다양한 공종에 걸친 수주경쟁력 감안시, 중장기적인 수주물량 증가를 통한 성장성이 기대된다. 특히 단기적으론 하반기 국내외 발전 플랜트와 해외 가스 플랜트에 대한 대규모 수주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