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이투자증권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펀드판매 보수 인하로 증권사들의 단기적 수익 감소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투자자 선택폭이 넓어져 펀드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 펀드관련 비용이 펀드시장의 규모 확대와 경쟁을 통해 점차 감소했듯이 한국도 일정한 시기를 두고 펀드판매보수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향후 펀드시장 성장 과정에서 비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펀드의 판매보수 인하는 어느 정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전날 금융감독원은 펀드 판매회사간 서비스 차별화와 펀드판매수수료 인하 등 경쟁촉진을 위해 '펀드판매 수수료 차등화 및 판매회사 이동제도'를 도입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에 따르면 다음달 이후 신규 발매하는 펀드는 판매사별로 납입금액의 1% 내에서 수수료가 달라진다. 판매사별로 수수료율도 비교 공시된다.
올해 4/4분기 이후부터 적용되는 판매회사 이동제도는 증권사, 은행, 보험 등 판매사를 통해 특정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가 서비스나 판매수수료에 불만이 있을 때 비용 부담없이 같은 펀드를 판매하는 다른 판매사로 이동이 가능한 조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