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24일 "전지가 예상보다 크게 호전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2분기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42% 급증해 가동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두자릿수를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실적 전망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 115,000원으로 상향
삼성SDI에 대해 실적 전망을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95,000원에서 115,000원으로 상향한다. 2분기 영업이익(연결)은 416억원(QoQ 흑전, YoY 14%)에 달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역시 전지가 예상보다 크게 호전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다. 2분기 출하량이 42%(QoQ) 급증하여 가동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두자리수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중화권 노트북 고객 중심으로 점유율 상승세가 뒷받침되고 있어 긍정적인 의미가 크다. PDP는 2분기 영업손실률이 EBITDA 기준 손익분기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줄어들고, 내년에 감가상각비 부담이 감소할 예정이어서 영업 Risk가 재차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2분기 흑자 전환과 함께 풀터치폰 확산에 따른 수혜로 TFT-LCD의 대형화, AMOLED의 채택 비중 증가가 긍정적이다.
■ 유럽 자동차 회사의 전지 공급 업체 선정 결과가 단기 주가 방향성 결정할 듯
유럽 자동차 회사의 미래형 자동차용 전지 공급 업체로 선정될지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동사가 선정된다면, 상대적으로 경쟁사들보다 자동차용 전지 시장에 대한 대처가 늦다는 약점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실적 모멘텀이 더해져 주가 상승 탄력이 강화될 것이다. 반대로 국내 경쟁사가 선정된다면,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하겠지만, 향후 자동차 회사별 복수 공급 체제가 구축되는 과정에서 시장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조정시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