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시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세를 부추겼다.
금 선물은 FOMC를 앞두고 경계심이 강화된 가운데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8월물은 전날보다 1.74달러, 2.57% 상승한 배럴당 69.2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8월물도 1.82달러 오른 68.8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뉴욕시장의 국제 유가는 이틀간 개최될 FOMC에서 연준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화가 유로화대비 약세를 기록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또한 전날 4% 가깝게 급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가의 상승세를 지지했으며 미국내 원유 재고량이 감소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상승 재료가 됐다.
이날 에너지정보업체 플래츠(Platts)는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12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휘발유 재고량은 100만 배럴 가량 증가할 것이며 디젤유 재고량은 70만배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8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30달러 오른 트로이온스당 924.3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금 선물 가격은 장중 927.30달러까지 상승하다 저점으로는 913.20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FOMC를 앞두고 변동성이 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