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주식시장이 박스권 하단 부근에서 지지 후 투신권의 순매수 전환과 함께 반등에 성공함으로써 박스권 하단에 대한 신뢰를 견고히 했다"면서도 "시총 상위종목의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고 그동안 견조했던 종목군들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어 지수의 추세적 상승에 대한 믿음은 강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주식시장 흐름이 하단지지 정도의 반등세로 보이나 추세적인 상승으로 가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다.
현대증권의 류용석 시황분석팀장은 "외국인이 이틀연속 선물 및 현물시장에서 중립 이상의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가운데 투신권의 순매수 전환은 긍정적"이라면서도 "그렇지만 분기말 윈도우드레싱 성격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공격적인 매수보다는 저평가 중심의 짧은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류용석 팀장은 "오는 24일(현지시각) 미국의 FOMC회의 결과와 함께 외국인 및 기관 그리고 매수차익잔고 향배가 좀더 분명해질 것"이라며 "그 때까지는 공격적인 시장 진입보다는 실적모멘텀을 확보했거나 실적대비 저평가 매력을 보유한 종목 중심으로 짧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