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말 요인과 경기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 압력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유로존 역시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로 당분간 금리동결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라 유로화를 압박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배경 하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자 온라인판 기사에서, ING 도매금융사업부의 외환전략가인 톰 레빈슨의 전망치를 인용해 달러/유로가 1.40달러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의 고점인 1.4339달러선에서 저항을 받게 될 것으로, 또 엔/달러는 95~98엔 사이에 형성된 최근의 거래 폭을 유지할 것이라고 각각 보도했다.
우선 외환시장의 관심은 오는 23~24일 이틀간 개최될 FOMC에 집중되어 있다.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올해 말까지 현재의 사실상 0% 수준의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또 국채매입 규모를 현 3000억달러에서 더 확대할 것인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느 쪽의 결정이든 달러가 유로 대비 하락 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특히 ING의 레빈슨 전략가는 연준이 통화정책 긴축기조로 전환하는 과감한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달러/유로가 어느 정도까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엔/달러의 향방은 여전히 주가연동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레빈슨은 위험보유성향이 여전히 외환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화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