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협의회의 이번 결의로 SK네트웍스는 그룹 보유지분을 포함해 2/3이상의 찬성 지분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전용회선 사업 양도'의 안건은 다음달 6일로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무난히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주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결의가 만장일치로 이뤄지게 된 배경에 대해 "SK네트웍스의 전용회선 사업 양도는 회사의 재무안정성을 크게 높이고, 풍부한 투자재원 확보를 통해 한차원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가속화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K측 지분(총 41%)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지분(약 30%)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이해관계자 중 하나로 SK네트웍스의 경영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주주협의회의 이 같은 판단과 결정은 기타 주주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규모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주협의회 관계자는 주주협의회가 보유하고 있는 매각제한 물량의 처분과 관련해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방안을 통해 공동매각을 추진 중이나, 현재까지 매각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혀 주주협의회 보유물량의 직접적인 시장출회 가능성이 없음을 내비쳤다.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상향(A+ Positive) 평가를 획득한데 이어, 최대 이해관계자인 주주협의회의 전폭적인 지지까지 이끌어냄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전용회선 사업 양도의 순조로운 마무리와 함께 신 성장축 확보 및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