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세계 최고 수준의 고휘도 LED 칩 개발
[뉴스핌=정탁윤 기자] "향후 3년내 LED중 웨이퍼와 칩 분야 전 세계 5위가 목표다"
장훈철 에피밸리 대표(사진)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LED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가 LED 전문기업으로의 사업구조 개편과 그에 따른 회사의 중장기계획을 발표했다.
에피밸리는 현재 LED, 방송장비, 통신단말, 디스플레이 모듈 등 기존 사업을 개편, LED 사업분야를 회사의 미래성장동력 수준에서 실질적인 주력사업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에피밸리는 오는 8월 중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 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MOCVD는 에피웨이퍼를 양산하는 핵심장비로 MOCVD 보유 수에 따라 LED 에피웨이퍼 및 칩의 생산능력을 가늠할 수 있다.
에피밸리는 현재 삼성전기에 이어 국내 2위의 에피웨이퍼 및 칩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피밸리는 "안정적인 칩 공급을 필요로 하는 LED 패키징 업체들과 장비의 현물투자 등에 대한 내용도 협의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30%대인 LED사업 매출 비중을 2010년 약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매출의 약 70%는 방송장비, 통신단말, 디스플레이 모듈사업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경우 케이블모뎀, 데이터모뎀 등 수익성이 보장된 아이템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만 부채비율을 743%에서 254%로 대폭 낮추는 등 유동성 해소와 재무구조 안정을 위해 힘쓴 결과 이같은 LED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LED 소재 및 장비분야 유관기업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해 국내 LED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LED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