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과 에어버스 등 양대 항공기 제작사가 지난해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15분 이상 지연·결항률’에서 한국 국적 항공사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국토해양부가 22일 밝혔다.
15분 이상 지연·결항률이 가장 낮다는 것은 정시 운항률이 가장 높다는 것을 뜻이며, 항공기 예방정비와 안전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대한항공#3은 운영 중인 5개 기종 가운데 4개 기종(B737-800, A300-600, B777, B747-400)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A330 기종은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2위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운영중인 6개 기종에서 1개 기종(A330)이 세계 1위를 차지했고, B737-400은 2위, B767과 B747-400은 3위, B777은 4위, A320/321은 5위를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작년 국제민간항공기구가 우리정부에 대한 항공안전종합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부여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며 "우리나라의 종합적인 항공안전관리가 세계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결과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