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전용수)는 22일 "미국 물가지표들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유동성 확대로 인한 경기회복 수준은 긴축정책을 취할만큼 회복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지수를 보면 지난해 8월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전 센터장은 "특히 생산자 물가지수의 가파른 하락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비록 최근 유가 및 상품가격의 상승세가 급격히 나타나고 있지만 물가수준으로 볼 때 현시점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최근 경제지표가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주요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나타내며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단언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는 점에서도 긴축정책에 대한 논의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 전 센터장의 설명.
아울러 이번 주 미국 주택지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미국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확인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가 나타난 데 대해서는 "장기적인 현상으로 판단되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전 센터장은 "무엇보다 최근 국내기업들의 이익모멘텀 개선이 가파르게 나타나며, 국내증시의 펀더맨털 측면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반영하듯 최근 국제금융기구인 IMF, OECD의 한국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발표에 이어 국내 올해 GDP성장률에 대한 국내외 기관들의 전망치 상향조정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외 주요기관은 국내 GDP성장률에 대해 씨티그룹(-4.8% → -2.0%), 골드만삭스(-4.5% → -3.0%), 모건스탠리(-2.8% → -1.8%), LG경제연구원(-2.1% → -1.7%)등으로 모두 상향조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