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국내 영화 상영관 시장 점유율 3위인 메가박스가 티켓 가격을 최근 10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CJ CGV의 티켓 가격이 인상될 경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6억원, 192억원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CJ CGV의 티켓 가격은 지난 7 년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그동안 물가 상승과 영화 제작 비용이 크게 증가했음을 고려할 때 2010 년부터 1000 원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CJ CGV 의 2010 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9.4%, 43.2% 증가한 4821억원, 97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CJ CGV사업 특성상 영화 관람 티켓 가격 인상은 수익성 향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CJ CGV의 높은 시장 지배력은 향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대규모 투자도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메가박스가 지난 19 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영화관람 티켓 가격을 1000원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평일 가격은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주말은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