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은 각국 ICT수장들과 잇따라 접촉하며 양국간 협력방안을 비롯해 국내기업 진출현안 등을 논의하며 공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에 따르면 전일 최시중 위원장은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 장관(빼드로 에프라인 알레그라 싸씨아인)과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호르세 안또니오 쎄알 싸씨아인)을 각각 접견하고 양국간 ICT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국은 한국의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배경과 인터넷 발전방향 및 진흥정책, 정보화 역기능 대응, 그리고 파라과이의 네트워크 구축계획 등 정보통신산업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양자회담에서 한국과 파라과이 양국은 파라과이의 정보 통신 발전을 위해 한국의 정책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최 위원장은 파라과이의 광케이블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계획에 대해 "인구에 비해 국토가 넓어 와이브로 도입이 시간과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라며 "국내 기업의 장비와 기술을 도입할 경우 브로드밴드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레그라 공공사업통신부 장관은 "단기에 정보통신 산업을 비약적으로 성장시킨 한국 정부의 조언과 협력이 파라과이의 네트워크 구축과 마스터 플랜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쎄알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한국과 파라과이간 정보통신협력 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 한국의 ICT 정책과 기술 경험, 성과를 공유하기를 바란다"며 양국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최 위원장의 파라과이를 방문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최 위원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통신정보기술위원회 위원장(압둘라만 알 자파리)을 접견하고 양국간의 ICT 분야 협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같은날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나이지리아 정보통신부 차관(알하지 이크라 알리우 빌비스)을 접견, 양국간 ICT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송 부위원장은 "와이브로는 아프리카와 같이 국토가 넓고 유선 구축률이 높지 않은 국가에 저렴한 비용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며 와이브로의 도입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알하지이크라 나이지리아 정보통신부 차관은 "현재 방송위원회(NBC)와 통신위원회(KBC)의 통합을 위한 작업을 추진중"이라며 "한국의 지식 공유와 긴밀한 협력을 바란다"고 답했다.
송 부위원장은 이밖에도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청 부청장(미라딜 미카이로비치 샹길로프)과 만났으며, 이시자키 가쿠 일본 총무성 수석차관과 아리프하노프 아이다르 카자흐스탄 정보통신청 부청장 일행과 만나 ICT 분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