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의 염상훈 연구원은 19일 "CMA금리도 2.5%에 이르러 단기물 캐리 매력은 현재 충분하다"며 "캐리의 매력이 한껏 부각되던 한달전과 지금의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진단했다.
염 연구원은 "최근 주요국 단기물 채권금리는 기준금리 인상가능성에 가파르게 올랐다가 최근 안정되는 모습을 보인 반면, 국내 2년물만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의 채권보유잔액은 여전히 감소중이고 CDS프리미엄도 200bp까지 상승해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며 "WGBI편입에 대한 기대감도 너무 일렀다"고 지적했다.
즉, 아직 장기물을 사기엔 이르다는 주장이다.
염 연구원은 또 "이미 선도금리 상으로는 연말 기준금리 3.5%, 2년내 기준금리 인상 마무리 되면서 5% 수준까지 올라설 것을 반영하고 있다"며 "더 이상 올라갈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염 연구원은 "3년 이상의 장기물은 경기회복의 기대감을 반영해 기존의 박스권이 한단계 레벨업 된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3년물 금리는 4.10 ~ 4.50%, 5년물 금리는 4.50 ~ 4.90%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현재의 단기물 금리 오버슈팅 국면 해소될 것으로 판단
- 진짜 Carry 장은 지금부터 : Carry의 매력이 한껏 부각되던 한달전과 지금의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CMA금리도 2.5%로 단기물 Carry매력은 현재 충분하다. CMA나 MMF자금은 갈 곳 잃은 투자자금의 유입으로 급격한 이탈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
- 대한민국 2년물만 가파른 상승세 : 주요국 단기물 채권금리들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며 다시 안정되는 모습이다. 그에 비해 대한민국 단기물의 상승세는 가장 가파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외국인 보유채권 감소 중, CDS 200bp까지 상승, 너무 이른 WGBI 편입 기대 : 외국인의 채권 보유 잔액은 여전히 감소 중이다. CDS 프리미엄도 200bp 까지 상승하며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WGBI편입 기대감 역시 지금부터 반영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 1~2년물 회사채 > 은행채 > 통안채 매수 : 이미 선도금리 상으로는 연말 기준금리 3.5%, 2년내 기준금리 인상 마무리 되면서 5% 수준까지 올라설 것을 반영하고 있다. 더 이상 올라갈 것으로 보기 어렵다.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확신'이 아닌 '가능성'을 반영하고, 경기회복에 따른 신용스프레드 축소 예상을 바탕으로 1~2 년물 회사채, 은행채, 통안채순으로 매수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