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런던' 은행간에만 고시되는 금리가 아니기 때문에 '리보'라는 명칭이 다소 어색해질 것 같다.
18일(현지시간) BBA는 런던 이외 지역의 은행들이 온라인을 통해 리보 금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주요외신들이 보도했다.
영국에 물리적인 사업 기반이 없더라도 영국 금융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들이 고시금리 조사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얘기다.
BBA는 매일 오전에 10가지 주요 통화에 대해 15가지 만기별 은행간 제시 금리를 취합해 평균을 내고 이를 발표한다. 현재 이 금리 산출을 위한 조사에는 16개 현지 은행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BBA가 조사 대상 은행의 범위를 확대한 것은 일차적으로 현재 16개 은행들 가운데 일부 은행들이 합병한 데다, 또 다른 일부 은행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해외사업부를 축소시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표본의 신뢰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BBA는 그 동안 리보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해 6월 금리 산출 방식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