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대만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이번 주 1Gb 667MHz DDR2 D램 현물 가격은 전월대비 5% 상승한 1.09달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D램 고정거래가격을 계속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상승세를 견인한 견인 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디램익스체인지는 분석했다.
이들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D램 현물 가격은 PSC와 엘피다메모리 등 주요 공급업체가 출하량 조절에 나서면서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속에 1.34달러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D램 밴더들이 저가로 재고 감축에 나선 영향으로 1.04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D램 현물 가격은 바이어들의 경계심과 저조한 거래량 속에서 1.0~1.2달러선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고.
1기가 D램 가격은 이번 달 들어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해 심리적 가격 저항선인 1달러선에 접근했다.
실제로 지난 주 12일 기준 1Gb DDR2 D램 현물 가격은 1.04달러로 1.34달러에 거래됐던 지난 달 11일에 비해 22% 급락한 바 있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분기말 효과 등으로 인해 보합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측면에서 애플의 차기 아이폰(iPhone)에 대한 기대감과 다른 휴대폰 메이커들이 잇따라 신형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메모리카드나 UFD와 같은 휴대폰 이외의 수요는 여전히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디램익스체인지는 전했다.
한편 다우존스통신은 19일자 서울발 기사에서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소식통을 인용, 하이닉스가 3/4분기까지 계속 고정거래 가격을 계속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고정거래 가격 상승 추세가 수요 증가보다는 공급 감소에 의한 것이며, 3/4분기에는 세계 D램 생산업체의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며 플래시메모리 시장 역시 3/4분기나 4/4분기에 공급 부족 양상을 보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