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17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에서 "우리 경제의 가장 큰 현안은 민간 부문 소비가 살아나고 투자가 활성화돼야 하는 것"이라며 "고용, 환경, 자금조달, 경영지원 등 기업의 전 사이클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 부진은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며 경기 회복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지게 한다"면서 "기업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지만 우리 기업 환경 수준은 태국 말레이시아 보다 뒤진 세계 23위 수준"이라 지적했다.
윤 장관은 "기업의 애로 요인을 해결해 기업이 경영에 전념하고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윤 장관은 "주식시장 상승, 경기선행지수 개선 등 경기호전 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나 유가,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 북핵 리스크 등을 감안할 때 긴장의 끈을 늦춰선 안된다"며 경기 회복 낙관론을 다시 경계했다.
그는 "금융위기 이전의 추세적 성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확장적 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며 "원유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등 리스크 관리에도 유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또 ▲ 일자리 유지 및 창출 ▲ 기업구조조정 ▲ 공공기관 선진화 및 민영화 ▲ 신성장동력 및 서비스산업 선진화 ▲ 고령화 및 기후변화 ▲ 에너지문제 등을 하반기 경제운용방안에 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