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발언은 그가 한 외신과의 접촉에서 러시아 대통령이 브릭스(BRICs) 정상회담에서 기축통화 문제를 언급할 것이라는 발언을 내놓은데 대한 해명에 가까운 것이다.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크레믈린 경제수석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금 가장 피해야 할 것은 금융시장의 혼란이 재연되는 것이라는 점은 모두 잘 알고 있는 일"이라면서, "우리를 포함해 누구도 미국 달러화의 지위를 파괴하기를 원치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그 문제의 모든 뉘앙스를 고려하겠다는 것이 입장이고, 이런 점에서 러시아는 세계 경제가 통화 시스템의 혼란을 원치 않으며 글로통 통화 문제에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드보르코비치 수석은 러시아 루블화와 중국 위앤화, 상품통화나 보유금 등이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에 포함될 자격이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 루블화의 2010년 자유변동환율제 도입 여부는 너무 이른감이 있다면서, 그 시점은 경기 회복 여부를 보면서 결정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회동하는 브릭스(BRICs) 4개국 정상들은 상호 교역, 브릭스 통화에 대한 외환보유액 상호 투자, 스와협정 등의 문제를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드보르코비치 수석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