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는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황색 포도상구균(슈퍼박테리아)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개념의 치료방법이 입증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고 큐로컴은 설명했다.
하인리히 박사팀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인퍼렉스(Inferrex)사는 지난 2006년 10월에 설립된 캐나다 소재 회사다. 큐로컴은 인퍼렉스 설립 초기 단계에 투자해 25%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이며 연구결과에 대해 우선 개발권을 보유하고 있다.
큐로컴은 "이번 연구성과에서 하인리히 박사팀은 슈퍼박테리아 치료 항생제 연구를 통해 슈퍼박테리아의 생존에 철(鐵, iron)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에 착안, 슈퍼박테리아의 철 흡수에 관련하는 5종의 단백질을 발굴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를 타겟으로 항체를 제조해 철의 흡수를 방해하는 시스템이 슈퍼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지금까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슈퍼박테리아의 감염을 막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큐로컴은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핵심 기술의 경우 이미 등록을 마친 3건의 특허로 보호되고 있으며 목표 단백질을 이용해서 화합물을 스크리닝 할 수 있는 시험법과 슈퍼박테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과 백신제조에 대한 2건의 특허 역시 미국과 캐나다 유럽 오스트리아 일본 그리고 한국에 출원, 조만간 각 해당국에 등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슈퍼박테리아는 마이클잭슨이 감염됐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진 바 있으며, 병원 내 감염의 20%이상 차지하는 심각한 주요 원인균이다.
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 과다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존 항생제들에 대해 다재 내성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한번 감염되면 치료할 항생제가 없을 뿐 아니라 사망에 까지 이르는 무서운 병원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