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협의체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현재 4월 24일 이후 진행된 부분파업과 옥쇄파업으로 6월 15일 기준 1,280억 원의 매출차질이 발생했고 6월말이 되면 그 손실액은 1,99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 영업망 붕괴와 협력업체들의 도산으로 파산이라는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제는 남아 있는 직원 또한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더 이상 파업을 용납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음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쌍용자동차 관리직, 연구직, 생산직을 포함한 4천 여명은 평택 공장의 정문과 후문 등에 집결, 불법 옥쇄파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지고 정상 출근을 위한 평화적인 공장진입을 시도했다.
한편, 직원협의체는 10일 개최된 결의대회에서 이미 쌍용자동차가 처한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조속한 사태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음에도 즉각적인 조치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 남아 있는 직원들이라도 나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정상출근을 시도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