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와 관계없이 APR 1400 형 원자로를 시공중에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원자력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원자력 발전 모멘텀의 중심에 있다"며 "삼성물산 역시 이번 수주시 energy developer 로서의 경쟁력 증폭이 예상되며, 재매각 논란이 일고 있는 대우건설의 경우 이번 수주 성공시 주가상승의 catalyst 로도 작용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1.5 조원 신울진 원자력 발전소 입찰결과 14:00 발표 예정
금일 총 1.5 조원 규모의 신울진 원자력 발전소 주설비공사 입찰결과 발표 예정. 3 개 컨소시엄이 참여중이며,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이 50%의 지분율로 각각의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음.
APR 1400MW 원자로 시공경험이 없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적극적인 참여 예상됨. 경쟁심화에 따른 저가수주 가능성 있으나 향후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감안시 수주 성공업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임.
◆국내 원자력 발전시장 2030 년까지 총 30 조원 추정
금번 발주 예정인 신울진 1,2 호기를 포함해 2030 년까지 국내 원자력 발전소 시장규모는 총 30 조원에 이를 전망임. 현재 20 기가 운영중인 국내 원자력발전소는 향후 2030 년까지 40 기까지 증가되면서 원자력 발전 비중은 현재 37%에서 2030 년 59%까지 확대될 계획이기 때문임.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원자력 발전소는 신고리 1,2,3,4 호기와 신월성 1,2 호기 등 총 6 기임.
◆750 조원 규모의 전세계 원자력 시장 진출의 교두보
전세계적으로도 원자력 발전소 시장규모는 2030 년까지 총 750 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이는 현재 436 개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중이나 2030 년까지 총 370 여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추가 발주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전세계 원자력 발전량중 한국 비중 5%와 국내 업체들의 중동 해외플랜트 시장 점유율 23% 감안시 향후 원자력 발전 시장은 국내 건설업체에게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판단임.
◆프로젝트 자체보다는 향후 해외 원진시장 진출 가능성에 주목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신울진 1,2 호기 자체만으로는 높은 마진을 얻기 힘들다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번 원전 수주는 향후 해외 원자력 발전소 진출확대의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
UAE 에서 하반기 발주될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에 KEPCO 를 중심으로 삼성물산, 현대건설이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처럼, 향후 해외 원전시장에서 KEPCO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시 충분한 시공경함을 보유한 업체가 보다 유리하기 때문임.
◆현대건설을 포함한 컨소시엄 리더에 주목
현대건설(000720, BUY, TP 81,000 원) : 국내 원전부문 최고의 경쟁력 확보한 업체로 이번 프로젝트 수주 여부와 관계업체 하반기 해외 발전 플랜트 모멘텀 수혜 기대
삼성물산(000830, BUY, TP 64,000 원) : 발전소를 포함한 energy developer 로의 전략에 주목하며 이번 원자력 발전소 수주시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 기대
대우건설(047040, Not Rated): 대우건설 재매각 가능성 감안시 이번 프로젝트 수주시 주가 상승 catalyst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