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행지수가 기준선인 100선을 돌파한다는 것은 경기가 회복을 넘어 호전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증시를 포함한 금융자본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게 된다.
16일 대신증권은 "4월 경기선행지수가 저점월로부터 5개월째에 이미 99"라면서 "2000년 IT 버블 붕괴 당시는 경기확장으로 돌아서기까지 10개월이 소요됐지만 이번에는 그 보다 적은 시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OECD 경기선행지수란 산업생산지수 등으로 구성된 기준지표의 추세를 제거하고, 장기추세변동(평균) 100을 기준으로 진폭을 조정해 경기의 상승과 하강국면의 변동시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수치이다.
100 이하에서 증가는 경기회복, 100이하에서 하락은 경기둔화, 100이상에서 상승은 경기확장, 100이상에서 하락은 경기후퇴를 의미한다.
그러면서 최재식 애널리스트는 "KOSPI는 3/4분기 중에 전년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예상 가능한 시기는 8월일 가능성이 크다"며 "참고로 지난해 7월 말 종가는 1594.67p, 8월 말 종가는 1474.24p, 9월 말 종가는 1448.06p였다"는 점을 상기시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최근 KOSPI 대비 초과상승(outperform)을 기록한 국가(미국, 일본, 독일)들의 증시는 뒤늦은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애널리스트는 "긍정적인 점은 이들 국가들의 경기가 둔화에서 회복세로 전환해 우리나라의 경기확장 가능성은 더욱 커진 점"이라면서 "이러한 전후 상황은 외국인이 대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주식을 순매수하게 끔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