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 관영 상하이 증권보에 따르면 리양 전 중국 중앙은행 자문은 "외수 의존 중심의 전환이 없이는 중국 경제의 빠른 회복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중국 경제가 'W'자형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소장인 리양은 "정부의 부양책이 모멘텀을 확보하기 이전에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으며 그 시점에 맞춰 중국 경제가 다시 한번 휘청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원자바오 총리도 최근 제기되고 있는 중국의 조기 회복전망에 대해 선을 긋고 있는 점도 비슷한 맥락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주말 원자바오 총리는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최근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아직 견조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필요할 경우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더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판강 PBOC 정책위원은 연설을 통해 정책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아직 염려할 필요가 없다면서, "그 위험이 아직은 크게 멀어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