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화의 약세 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다.
또 러시아와 일본 금융 당국이 미국 재무증권 매입 의지를 표명한 것도 달러 가치를 지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배경 속에 외환 전문가들은 이번주 달러/유로가 1.38달러선이 붕괴될 것으로, 또 엔/달러는 99엔 선을 상향 돌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 전자판 기사를 통해 전망했다.
최근 유동성 출구 전략에 대한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잇따른 주장과 주말 일본 재무상의 미국 국채 매입 지속 발언이 달러 가치 상승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미국 재무증권 2위 보유국인 일본의 요사노 가오루 재무상은 지난 금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한 경기 펀더멘털에 근거한 미국의 '강달러' 정책에 완전한 신뢰를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국채에 대한 믿음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주말 개최된 G8회담에서 기축통화로서 달러 이외 대안은 없다고 발언했으며, 알렉세이 쿠드린 러시아 재무장관 역시 당분간 미국채 매입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달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달러 강세 요인들 속에 독일 6월 ZEW 경기예측지수의 부정적 전망까지 겹치면서 달러 대비 유로 가치는 추가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