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 애널리스트는 "SK가 매력적이지만, 하반기 주가 조정 후 더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올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SK가 LG에 비해 리스크가 더 높다고 보며 그 이유는 ▲불완전한 지주회사로서의 리스크 및 불확실성 ▲SK의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은 유가와 환율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시장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2009년 하반기 지주회사 주가의 조정 예상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과 함께 강세를 보였던 지주회사의 주가는 하반기 조정을 보일 전망이다. 당사는 올해 상반기 KOSPI 지수가 펀더멘털 개선 속도 이상으로 상승한 만큼 하반기에는 조정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지수 조정기에 상장 자회사의 가치가 하락하고 지주회사 순자산가치(NAV)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엔 지주회사의 주가는 시장수익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과거 NAV할인율은 시장 상황에 따라 크게 변동했다.
SK도 매력적. 하지만 단기 리스크 요인 존재
-SK 또한 매력적이지만, 하반기 주가 조정 후 더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올 것으로 전망한다. SK가 LG에 비해 리스크가 더 높다고 보며 그 이유는 1) 불완전한 지주회사로서의 리스크 및 불확실성, 그리고 2) 최씨 오너 일가가 SK를 통해 직접적으로 SK그룹을 지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NAV를 기반으로 SK의 목표주가 169,000원을 제시하며 매수로 분석을 재개한다. CJ는 중립으로 분석 재개하며 NAV를 기반으로 목표주가 60,000원을 제시한다.
NAV 대비 할인율 축소와 자회사들의 실적 변동이 투자 리스크
지주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에 대한 가장 큰 리스크는 하반기 KOSPI지수가 당사의 예상과는 달리 강세를 나타내고, 이에 따라 지주회사 NAV할인율이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자회사의 실적에 따라 지주회사의 기초자산 가치가 크게 변하며 비상장 자회사의 정보 공개 수준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 LG의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은 경기 변동에 민감한 특성을 갖고 있는 주요 제품들의 최종 수요와 환율 등의 영향을 받는다. SK의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은 유가와 환율, 그리고 CJ의 경우 옥수수와 및 밀 등의 국제상품가격과 환율 등의 영향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