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3월 둘째주 이후 주간단위로 14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화 약세로 인해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따라 외국인의 매수가 집중되는 대형주와 업종대표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일주일간(6월 8일~12일) 1조 5243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를 3285억원 순매수했으며 POSCO를 2138억원, KT&G 1346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와 현대차를 각각 860억원 전후로 사들였으며 신세계와 삼성중공업도 매수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은 142억원을 순매도하며 유가증권시장의 매수세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다음을 70억원 순매도했으며 우리이티아이와 한국정밀기계를 각각 57억원, 54억원 가량 팔았다. 이어 에이모션과 SSCP를 각각 44억원 매도했다. 이어 대아티아이와 CJ오쇼핑도 각각 40억원 가량 처분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중현 애널리스트는 "잠시 주춤했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재차 대규모로 유입됐다"며 "앞으로도 상당 기간 달러화 약세를 통한 외국인 자금의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주와 2/4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다만 외국인들이 선호하고 있는 대형주와 업종대표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굿모닝신한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