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반등한 뉴욕 증시가 투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제제표도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호재로 반영되고 있다.
다만 최근 급등세와 주말을 맞아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누름돌이 되고 있다.
일본 증시는 1% 상승하며 8개월여만에 주가지수 10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소폭 약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의 개선에 힘입어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고 있으며 홍콩 증시는 1% 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만 증시는 정부가 일본 엘피다의 지분 10%를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프로모스를 비롯한 DRAM 메이커들이 하락하면서 약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4.95엔, 0.95% 상승한 1만 76.28엔으로 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지수는 개장 직후 1만 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폭을 100엔 이상 확대했지만 고점에서 차익 매물도 꾸준히 출회된 영향으로 상승 탄력은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경기회복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소매와 증권 등 일부 내수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강화됐다. 최근 랠리로 외국인들의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다는 관측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미쓰비시 금융지주와 노무라 증권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신일본제철과 미쓰이 상선도 강세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 시간 10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0.01% 오른 2797.55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지난달 총통화와 은행대출 증가세가 전월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업생산 지표도 예상 증가율을 웃돈으로 확인되면서 호재가 됐다. 다만 공상은행을 비롯한 금웅주에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부담이 되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5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6%~7.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들의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5월 소매판매 역시 15.2% 증가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다만 산업생산은 지난 해 발생한 대지진의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하고 보면 겉보기에 비해 강력한 것은 아니었다는 통계당국의 설명이 나왔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4% 하락한 6551.92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20% 상승한 1만 9016.59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