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앤비화학에 따르면 풍력발전에 사용되는 블레이드(날개)용 소재인 에폭시수지(Epoxy Resin)의 자체 개발에 성공하고, GL(Germanischer Llyod) 로부터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향후 금호피앤비화학은 1년간의 집중적인 자체 연구를 통해 블레이드용 에폭시수지의 생산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했으며, 이번 GL 인증 획득을 계기로 향후 풍력발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관련 소재분야의 일등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금호피앤비화학 관계자는 "풍력발전 시장은 미국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 기존 EU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전세계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2010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연간 5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블레이드용 에폭시수지 시장 역시 동반 성장하여, 2010년 이후에는 연간 1조원 이상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풍력발전 설비의 발전으로 블레이드 크기가 대형화되고 해상 풍력발전 설비가 증가하면 에폭시수지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금호피앤비화학은 지금까지 주로 페놀, 아세톤, 비스페놀에이(BPA) 등 도료, 제약 및 전기전자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기초 소재를 생산해왔으며, 이제 세계 시장에서 매년 2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풍력 블레이드용 에폭시 시장을 공략하여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극대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