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증시가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다가 상승세로 다시 전환한 가운데 간밤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고 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4분 현재 1248.70/49.00원으로 전날보다 1.00/3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248.30원으로 전날보다 3.6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56.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9.30원 상승 출발한 이후 1250원대를 근처를 유지하며 오름세 양상이 쉽께 꺾이지는 않고 있다.
특히 금리 및 유가 우려 등으로 증시가 불안해지자 미국 달러화는 유로 및 엔 등 주요통화 대비로 강세를 기록했고 이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에도 기인한다.
지난밤 유로/달러화는 1.4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달러/엔 역시 98엔대로 상승했하며 달러화 강세를 반영했다.
역외쪽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 쪽에 베팅하며 달러 매수에 가담하고 있고 장중 특별한 변수가 없어 증시 움직임에 연동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1250원대 중반 이후부터는 매물대 부담이 작용하면서 환율의 추가 상승을 막아서는 분위기여서 강한 상승흐름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1420선 부근에서 소포의 오르내림을 보이며 강보합과 약보합을 오가고 있다. 외국인은 1600억원 넘는 주식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는 흐름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1250원대 부근 거래는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증시 움직임에 큰 변수가 없어 환율 등락폭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외환시장에 변수가 많지 않아 크게 오르내릴 장세는 아닌 것 같다"며 "역외쪽은 달러 매수세를 보이는 것 같고 1260원 윗선을 강하게 돌파하기는 부담스런 모습이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영향받고 있고 최근 1230~1270원 사이의 박스권 등락은 유지되면서 소폭의 오름세가 유지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