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선물의 전소영 연구원은 "최근 ECB와 FED에서 코멘트에 변화를 주는 모습이 있다"며 "이날 채권시장은 6월 금통위의 유동성과 경기회복 등에 대한 언급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또 "바이백을 자제하고, 4조원 수준의 여유재원을 활용해 국고채교환을 실시한다는 입장이었던 기획재정부가 연말까지 국고채 바이백을 2개월에 한번씩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정부는 이를 통해 시장에 물량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유동성제고와 만기분산 효과를 높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채 가격이 러시아의 미국채 비중축소 발언으로 약세를 보였고, 뉴욕증시는 금리상승과 유가상승이 경기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했다"며 "이날 열리는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의 코멘트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전일 국채선물은 장중 강세를 보이다가 동시호가에서 은행이 2천계약 이상을 매도하면서 가격 속락 마감. 종가는 전일대비 13틱 하락한 110.56.
◆ 외국인의 매도강도는 크게 떨어졌으나 스프레드 거래가 부진하면서 롤오버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불러일으킴. 전반적으로 전일 스프레드 거래가 565계약에 그치면서 부진한 수준이었으나 금일 금통위 이후 롤오버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 현물시장에서 통안 2년물이 또 다시 4bp 밀리면서 4%를 향해 가고 있어, 캐리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지만, 단기물중심으로 크게 밀리고 있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
◆ 기획재정부는 연말까지 국고채 바이백을 2개월에 한번씩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당초 재정부는 국고채 바이백을 위해 국고채를 발행해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바이백을 자제하고, 4조원 수준의 여유재원을 활용해 국고채교환을 실시한다는 입장이었음. 그러나 국고채 교환시 차액정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 여유재원을 바이백에 활용하는 것을 검토. 정부는 이를 통해 시장에 물량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유동성제고와 만기분산 효과를 높이기를 기대.
◆ 미국채가격은 러시아가 미국채 비중을 축소하겠다는 발언과 10년물이 4%에 육박한 영향으로 약세. 뉴욕증시는 금리상승과 유가상승이 경기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
◆ 금일 금통위가 열려. 시장은 금리동결을 확신하는 가운데 한은 총재의 코멘트에 관심이 집중. 유동성과 경기회복 등에 대한 언급에 민감하게 반응할 듯. 최근 ECB와 FED에서 코멘트에 변화를 주는 모습이 있어, 금일 한은의 행보에 주목해야 할 것.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고려.
예상거래범위 :110.30 ~ 110.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