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문병식 연구원은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이어질 멘트 역시 통화완화 정책기조가 지속될 것임을 분명히 해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문 연구원은 특히 "과잉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M2 증가율 등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어 현재의 유동성을 과잉으로 보기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 국채금리 및 WTI 가격이 상승한 점이 매수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채권시장에 부담이 될 것이란게 문 연구원의 예상이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전일 동향
– 4월 유동성지표 및 5월 고용지표가 과잉 유동성에 대한 우려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약화 시키면서 금리가 재차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종료 직전 은행과 증권의 선물 대량 매도로 금리 상승 마감
주요 채권시장 이슈
– 4월 협의통화(M1, 평잔) 전년동월대비 17.4% 급증, 다만 광의통화(M2, 평잔) 및 광의유동성(L) 증가세 둔화 지속
– 5월 취업자수 전년동월대비 21.9만명 감소, 감소폭 재차 확대
금일 전망
6월 금통위 금리 동결, 통화완화 정책기조 지속 전망
– 생산 부문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해지고 있으나, 소비, 투자 및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
– 국내 기계수주 등 설비투자 선행지표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발표된 은행의 가계대출 및 고용동향을 감안해 보면 소비가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달러-원 환율 하락 및 해외 수요 부진으로 인해 수출 부진 역시 지속될 전망
–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 진입하고,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등 물가 상승압력이 현저하게 둔화되고 있는 모습
– 최근 국제 원자재 및 곡물 가격 급등이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기저효과 및 환율 하락 등을 감안하면 물가 상승 압력은 계속해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경기회복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위축 국면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 이와 같은 점들로 인해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이어질 멘트 역시 통화완화 정책기조가 지속될 것임을 분명히 하며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 특히 과잉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M2 증가율 등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어 현재의 유동성을 과잉으로 보기어려움
– 따라서 금일 금통위는 전반적으로 채권시장에 우호적일 것으로 보이나, 미 국채금리 및 WTI 가격이 상승한 점이 매수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