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 등 주요외신들의 8일(현지시간)자 기사에 따르면, 대법원의 루스 베이더 긴스버그 대법관은 추가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피아트에 대한 크라이슬러의 자산매각을 한시적으로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크라이슬러의 로리 맥타비시 대변인은 지금은 어떤 언급도 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피아트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최고경영자(CEO)는 크라이슬러와의 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자산매각이 15일까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피아트가 협상을 폐기할 수도 있어 크라이슬러의 회생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인디애나펜션펀드 등 일부 채권단들은 “크라이슬러의 자산 매각에 따라 채권자 보상 순위에서 밀리면서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면서 파산법원의 결정에 반대하는 항소를 했고, 항소법원에서도 요청이 기각되자 대법원에 상고한 바 있다.
반면 크라이슬러는 “자산매각이 승인되지 않을 경우 하루에 1억달러의 손실을 입을 뿐만 아니라 결국 회사청산이 불가피해 일자리 3만 8500개가 사라질 것”이라면서, 조속한 판결을 촉구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