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상증자는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자금조달의 일환이다.
9일 중앙디자인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건설업의 특성상 수주에서 매출로 연결되는 기간의 일시적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앙디자인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 EXPO, 제 2롯데월드 프로젝트의 참여 및 중기적으로는 앙골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초기 투자자금 조달에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기명식 보통주 1280만주를 발행하는 이번 유상증자는 107억원 규모이며, 특히 이번 증자에는 최대주주인 변인근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등이 보유지분 이상을 청약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중앙디자인의 최대주주 등의 지분은 주식 등 잠재 보유주식수를 포함해 16.3%에 달한다.
그동안 중앙디자인은 여수 EXPO와 제2롯데월드 등의 대표 수혜주로 부각되며 지속적인 시장의 관심을 받아 왔다. 또한 최근 서울시 16개 부지 용도지역 전환 및 인천 송도지구 관련 프로젝트에도 현재 참여하고 있다.
중앙디자인의 하반기 수주도 긍정적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중앙디자인의 상반기 수주 잔고는 총 700억원으로 이는 하반기에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향후 경기회복과 더불어 그간 경기 불황으로 연기돼 왔던 인테리어 발주 물량의 증가 등을 고려한다면 올해 수주목표인 157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번 중앙디자인의 유상증자는 9일과 10일에 이틀간에 걸쳐 한양증권과 대신증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