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알제리,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4~5개 가량의 정유 및 가스 관련 프로젝트에서 최종 수주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중동지역 주요 발주처들의 대형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생긴 노하우와 인지도에 힘입어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5,000원으로 상향
당사는 하반기 해외수주모멘텀 본격화로 건설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존의 시각을 유지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러한 긍정적 흐름의 중심에 있는 업체라는 점에서 건설업종 Top Pick으로 지속 추천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3,000원에서 115,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한다.
최근 동사 주가는 단기 급등 후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차익 실현의 기회로 보기보다는 조정시 추가매수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목표주가 상향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동사는 알제리,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4~5개 가량의 정유 및 가스 관련 프로젝트에서 lowest bidder로 선정되어 최종 수주에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 특히 이러한 정유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주할 경우 수행 가능한 프로젝트가 과거 주력했던 석유화학뿐만 아니라 정유와 가스 등 upstream 시장으로도 확대된다는 의미가 있다. 3) 수주 분야 다각화, 원유 및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중동지역 플랜트 발주재개 등으로 신규수주 규모가 여전히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valuation은 저평가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다수의 대형 PJ 성공 경험과 확대된 입찰 기회에 힘입어 성장모멘텀 지속 중
JGC, Chiyoda 등 일본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신규수주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 2005년에 peak을 이룬 후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지난 2003년 이후 신규수주가 급증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규모 면에서 일본 업체들을 앞지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동사가 중동지역 주요 발주처들의 대형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생긴 노하우와 인지도에 힘입어 입찰 기회가 크게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에너지 부문에 대한 석유업체들(IOC, NOC)의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성장모멘텀에 합당한 valuation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라는 판단이다.












